김혜수, '술친구' 김완선과 와인 파티…얼굴까지 새빨개졌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와 가수 김완선이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김혜수는 "happy hour"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가 가수 김완선, 헤어아티스트 태양과 함께 와인잔을 부딪힌 술자리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혜수는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밝은 미소를 지은 자신의 셀카 모습도 공개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와인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김완선이 붉으스름해진 얼굴을 한 채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수줍게 웃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혜수의 데뷔 37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로 축하를 보냈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혜수와의 최근 술 친구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내가 다니는 미용실이 김혜수 씨와 같은 곳이었는데, 오며 가며 보다가 최근에 술도 마시며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혜수 씨 성격이 멋있고, TV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로다. 그날 내가 음악에 맞춰 춤춘 모습을 혜수 씨가 촬영해서 SNS에 올렸는데 많은 화제가 됐다. 우리가 나이랑 활동 시기도 비슷하다"며 김혜수와 친해지게 된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김혜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