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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윤다영, 데뷔 후 첫 주연…서준영·김시은 부녀 사이 활약

기사입력 2023.03.15 17: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다영이 데뷔 이후 첫 주연에 발탁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특히 ‘국가대표 와이프’,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감독과 ‘꽃길만 걸어요’에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던 채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김호영,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윤다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로 미술학원 선생님으로서 다부진 꿈을 펼쳐나가는 옥미래 역을 맡았다. 극중 옥미래(윤다영 분)는 입양아임에도 불구하고 그늘 하나 없이 밝고 씩씩한 인물. 누군가 부당한 상황을 겪거나 불합리한 일을 당했을 때, 소신껏 하고 싶은 말을 할 줄 아는 당차고 야무진 성격을 지녔다.

이런 가운데 미술학원 선생님으로 등장한 옥미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옥미래가 학생 금잔디(김시은)와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 앞치마를 입은 옥미래는 금잔디를 향해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옥미래가 자신의 꿈인 좋은 미술학원 선생님이 되기 위한 어떤 노력을 보여줄지, 금강산(서준영)과 금잔디 부녀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금이야 옥이야’로 첫 주연에 도전한 윤다영은 “‘주연’이라는 말만 들어도 벅차고 좋았다. ‘국가대표 와이프’ 이후로 한 번 더 최지영 감독님이 저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감독님께 대본을 받자마자 울었다”라고 최지영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벅찬 감회를 전함과 동시에 “좋은 작품이 되도록 옥미래가 열심히 하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윤다영은 “옥미래는 밝고 씩씩하고 상큼함이 매력이라고 본다”라며 “대본을 종일 보면서 고민도 하고,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이런 인물 저런 인물들의 모습을 대본 안의 옥미래에게 입혀보기도 했다”라고 옥미래 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내비쳐 ‘금이야 옥이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윤다영은 남다른 에너지와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옥미래 캐릭터에 오롯이 몰두하고 있다”라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윤다영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이 안방극장을 확실하게 사로잡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이야 옥이야’는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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