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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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미의 승리" 연정훈X김종민X문세윤, 동생들 상대로 '대역전극'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3.12 2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이 동생들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남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부터 출발해 남해에 도착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남해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청춘여행'이라고 얘기해줬다. 연정훈은 "왜 벌써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정규PD는 최종 목적지에 숨겨진 청춘의 보물을 획득한 팀이 최종 우승으로 우승 팀에게는 남해 한 상이 제공된다고 했다. 멤버들은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청춘 팀과 연정훈,김종민, 문세윤의 마음만 청춘 팀으로 나뉘게 됐다. 



멤버들은 팀별로 지도와 빙고 판을 받아 다랭이 마을을 배경으로 빙고 투어 대결을 시작했다. 두 팀은 빙고를 완성할 숫자 상자를 찾아서 빙고 완성시켜야 했다. 이정규PD는 빙고 대결의 승리 팀은 다음 미션 장소로 10분 먼저 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음만 청춘 팀은 바로 15번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청춘 팀은 길을 잘못 들면서 시작부터 뒤처지는가 싶었지만 17번을 손에 넣더니 연이어 숫자 상자를 획득했다.

마음만 청춘 팀은 25번 획득을 위해 동전 이심전심 미션에 임했다. 동전을 던져서 전원 같은 면이 나오면 성공이었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모두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서 25번을 획득할 수 있었다.

청춘 팀은 7번 획득을 위해 1분 이내에 무지개 링을 정수리에 얹어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청춘 팀 멤버들은 미션이 초고난도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딘딘이 첫 시도에 성공을 했다. 딘딘은 "이 쉬운 걸 왜 못하지?"라고 말하며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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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팀은 연속 박깨기 성공 후 북 치기 미션도 성공시키며 무서운 속도로 빙고 판을 점령해 나갔다.

마음만 청춘 팀은 계속되는 청춘 팀의 번호 획득 소식에 만능 스티커를 손에 넣고자 했다. 만능 스티커가 걸린 미션은 15분 동안 제작진들이 쳐 놓은 텐트와 똑같이 만드는 것이었다. 

​청춘 팀은 형들이 텐트를 치는 동안 빙고를 완성시킬 수 있는 14번을 획득하고도 여유를 부렸다. 딘딘은 "형들이 미션 성공할 때 쯤 붙일게"라고 말했다. 그 사이 마음만 청춘 팀은 텐트 치기에 성공하며 14번 자리를 방어했다. 김종민이 경운기에서 16번을 찾으며 16번 자리도 방어해 청춘 팀의 빙고 가능성을 낮췄다.

마음만 청춘 팀은 8번, 12번 획득으로 역전 의지를 불태우며 13번 획득을 위한 숟가락으로 달걀 옮기기에 도전했고 청춘 팀은 급하게 만능 스티커 미션에 돌입했다. 마음만 청춘 팀이 먼저 미션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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