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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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홈런' 김하성 달아올랐다, 2회 이어 7회 솔로포로 체코 추격 제어 [WBC]

기사입력 2023.03.12 14:34 / 기사수정 2023.03.12 14:3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박윤서 기자) 김하성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침묵을 깬 멀티 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12일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체코와의 3차전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3루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9타수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4회 1사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나 7회 재차 대포를 가동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대회에서 때려낸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 중이다. 대회 첫 승을 노리는 한국은 김하성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8회초 현재 7-2로 앞서 있다.

사진=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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