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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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소감, "무대 끝난 후 만감 교차해 스텝들 울어"

기사입력 2011.05.23 18:11 / 기사수정 2011.05.23 18: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의 2차 경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BMK는 1차 경연 7위 후 2차 경연에서 2위를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1차와 2차 경연 합산 득표율로 최종 탈락자를 정하기 때문에 방송 전까지 1차 경연에서 7위를 한 BMK가 탈락 후보로 유력했다.

23일 오전 BMK 소속사 신스패밀리 엔터테인먼트는 "1차 경선 후 7위를 하면서 지난 2주 동안 가장 힘들기도 하고 본인을 위해 모든 것을 동고동락해준 스텝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또한 냉정하게 가수로서 그동안 나태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준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모든 무대에 행복감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2주 동안 BMK및 모든 스텝들이 더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 탈락을 하더라도 정말 후회 없는 공연을 한번 해보자고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해 지자고 약속을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BMK의 무대가 끝나자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등 스텝들이 우는 모습이 방송을 타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붉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과에 상관없이 무대가 끝나자 만감이 교차하기도 했기 때문"이라며 "전보다 소속사 식구들이 끈끈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BMK는 'BMK Soul Train'이라는 보컬 전문 아카데미를 오픈하여 본격적인 레슨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BMK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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