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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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의 매치 성사 '특공무술 VS 유도'

기사입력 2011.05.23 13:46 / 기사수정 2011.05.23 15: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XTM의 남자로망 실현 프로젝트 '주먹이 운다' 옥타곤에서 특공무술 대 유도의 리얼 이종격투 매치가 펼쳐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XTM의 '주먹이 운다'에서는 다섯 번째 도전자로 나선 특공무술 사범 차인호와 유도 사범 최재현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공무술을 수련한 차인호는 본래 고향에서 소방공무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격투기 선수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서울로 상경해 현재는 특공무술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격투기 수련에 나서고 있다.

차인호 사범은 "꿈에 대한 열망이 컸기에 고향을 떠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포기하고 살다가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재현 사범도 현재는 아이들에게 유도를 가르치며 체육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어릴 적 형과 함께 유도 도장에 다니다가 유도의 매력에 빠져 유도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최재현은 "큰 케이지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경기를 해보고 싶은 열망으로 도전에 나섰다"며 "0.1초에 경기를 마무리 짓는 유도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격투기를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프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보유한 도전자들의 등장에 각각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도전자의 멘토로 나서게 된 4MC들은 만족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호의 멘토로 나서게 된 블루팀 윤형빈과 서두원은 "체격 조건은 물론 실력도 매우 좋다"며 "그동안 한 번도 우리팀이 이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승리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서두원은 "차인호를 훈련파트너로 삼고싶다"며 애정이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재현의 멘토를 맡은 줄리엔 강과 김대환도 "힘과 기술이 매우 빼어나다. 상대와 관계없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특공무술과 유도의 한판 대결은 23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주먹이 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주먹이 운다 ⓒ XT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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