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장영남과 거래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8회에서는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염라대왕(장영남)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감재(박상남)는 램브러리를 저승으로 데려갔고, 염라대왕은 "자네가 이 세상에 온 후로 혼란한 일들이 좀 많이 생겼어. 그러니 자네가 짐을 좀 도와야겠네"라며 밝혔다.
염라대왕은 "과거에 누군가 저승의 신물인 붓을 훔쳐간 후 그 붓은 인간의 영혼을 지우고 요괴로 만들 수 있다네. 그 신물로 인간을 요괴로 만드는 건 아마도 인간과 계약을 맺었을 게야. 원하는 것을 주는 대가로 영혼을 받고 요괴로 만든 게지"라며 설명했다.
염라대왕은 "감재 사자가 알아보니까 그 요괴들이 연예계에 있다고 하거든. 자네가 그들을 찾아 계약을 무효로 만들어주게"라며 제안했고, 램브러리는 "그리하면 레드린 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겁니까"라며 물었다.
염라대왕은 "이승에 괴상한 무리들이 나타났어. 이름이 홍우대대. 홍우대대에 접근해 저승을 혼란케하는 대주를 잡아오게. 그 후에 자네가 원하는 걸 말해보게. 그걸 들어주지"라며 못박았다.
램브러리는 "홍우대대는 레드린 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그런 곳이 혼란을 일으키다니. 분명 오해일 것입니다"라며 발끈했다.
특히 염라대왕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레드린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