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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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측 "억대 추징금? 日 활동 수익 일부 누락…고의성 없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09 16:48 / 기사수정 2023.03.09 16: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재중 측이 억대 추징금을 낸 것을 해명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일본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 추징금 1억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과정에서 시기차이가 있었고 필요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 후 바로 납세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는 비용지출이 사업적과 사적으로 구분하는 세법해석 차이로 인한 것일뿐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재중이 지난 2020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고 보도하며 탈세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J-PARTY> in Taipei'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차주 방송부터 함께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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