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일명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
10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팜유 라인은 그동안 진심으로 음식을 사랑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왔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건강한 신체가 과식을 가능하게 한다”며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팜유 건강 검진을 예고했다.
대망의 그 날이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예고만으로 “드디어 큰 거 온다”, “이번 주 금요일에 약속 잡으면 안됨 무조건 본방사수”라며 기대를 보였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일명 건강검진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다. 전현무는 "우리 팜유는 소화 기관을 잘 체크해야 한다"라며 투명한(?)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을 위해 모였다고 회동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팜유즈가 머리까지 맞대고 고심 중인 문진표 항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팜유 라인은 몸무게 변화를 적는 문진표를 작성하며 아득하게 먼 스무 살 시절의 몸무게를 회상한다. 팜유 왕자 이장우는 “스무살 때 68kg였다”고 고백했지만, 박나래의 의심을 산다. 이와 함께 식스팩을 자랑한 전현무, 40kg대 박나래의 모습이 소환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서로 "말랐었다"라고 주장하는 팜유즈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팜유즈는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 중에도 박나래의 간식 가방을 싹쓸이하며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간식 가방엔 김부터 스리라차 소스, 봉지라면, 게살, 현미밥 등 간식의 범위를 뛰어넘는 것들로 가득해 폭소를 자아낸다. 간식이 입에 들어가니 평온을 찾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1회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당일, 팜유즈는 수척해진 몰골로 집합했다. 대장 내시경을 위해 하룻밤 사이 말끔하게 속을 비워낸 것이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10년은 젊어진 외모로 드라마틱한 극과 극 변화를 보여줬다.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의 건강검진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