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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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옥순, 상철과 데이트서 의미심장…"이틀 째에 설렐 수 있죠"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3.09 00:18 / 기사수정 2023.03.09 00:18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나는 SOLO' 옥순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사랑신'이 제대로 강림한 '솔로나라 13번지'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난주, 0표를 받았던 상철이 3표를 받아 3:1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 옥순, 영자가 상철을 택했다. 



먼저 옥순과 상철이 1:1 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직 좀 빠르긴 한데 방송 보다 보면 두 번째 날인데 '누구 보면 설렌다' 이러지 않냐"고 하는 상철의 말에 옥순이 "내가 그럴 거 같은데"라고 해 상철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옥순은 "인터뷰할 때는 계속 상철님 말하긴 했다"고 했고, 상철은 "감동인데. 그렇게 말했다니까"라며 고마워했다. 그의 반응에 옥순은 "계속 바꼈네. 상철님은. 쌍화차는 나 주고 계속 바꿨다"고 말하면서 "이틀째에 설렐 수 있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옥순은 "제가 느낀 것은 저보다는 다른 분한테 마음이 있지 않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해야 되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라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정숙은 상철과 데이트를 끝낸 후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항상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건 아실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자는 상철과 1:1 데이트에서 "솔직히 처음 상철을 보고 막연히 예체능 쪽이실 거 같았다. 마음에 드는데 이분이 예체능이면 호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하시는 일 들어 보니까 선택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한 호감을 표했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동소이했던 거 같다. 오늘 데이트했던 세 분 중에서 제일 큰 분은 영자님이고, 데이트 안 한 여자 중에선 현숙님이다. 이분, 저분 계속 간 보고 이러는 건 싫어해서 최대한 빨리 뭔가 좁혀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이트에서 선택을 못 받은 영철과 영호는 함께 고독 정식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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