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이 절친한 동료였던 故 나철의 납골당을 찾았다.
김고은은 9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故 나철의 유골함. 주변에는 고인이 생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김고은과 故 나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tvN '작은 아씨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라며 故 나철을 추억했다.
이어 식사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끝까지 함께 못 있어 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 마"라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故 나철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 김고은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