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신예은과 싱크로율 인정?…"좀 비슷해"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임지연이 신예은과 닮았다는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에게 가장 어려웠던 장면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지연은 '더 글로리' 배우들의 SNS 과몰입에 대해 "저희는 원래 서로의 캐릭터 이름을 부르면서 장난을 많이 쳤다. 제가 되게 센 얘기를 하면 '역시 연진이야'라고 한다. 저희끼리 이미 몰입해서 그렇게 촬영을 진행했고, 그런 식으로 친해졌다 보니까 농담인데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더라"고 털어놨다. 

'누가 과몰입에 제일 진심이냐'는 질문에 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을 꼽으며 "정말 찐친들이 되어가지고 끊임없이 단톡방에서 수다를 떨고 있다. 저희 이번에 연말과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냈다. '더 글로리'가 반응이 좋아서 다들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송혜교, 임지연뿐 아니라 아역을 연기한 정지소, 신예은 등의 열연이 큰 화제가 된 작품.

임지연은 "아역 배우분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저희가 힘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예은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제가 제 입으로 '신예은 배우님이 저랑 좀 비슷하다'고 말하기가 부끄럽다"며 "연진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 연결 구간에서 많이 튀지 않게 잘 넘어갔다. '어린 연진과 성인 연진이 비슷하다' 이런 말은 굉장한 칭찬이어서 너무 다행스럽다. 신예은 배우님한테도 너무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VOGUE KOREA'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