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데뷔 전에', 본격 삼각관계 돌입…호기심 유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맨스는 데뷔 전에' 4화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와이낫미디어의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ABEMA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 4화가 공개됐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다양한 꿈을 지닌 연예인 지망생 및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이다. 데뷔를 꿈꾸는 10대 출연진들의 색다른 연애 버킷리스트가 이 예능의 관전 포인트다.

4화에선 운명 데이트를 앞두고 패션모델 지망생 정순주와 배우를 꿈꾸는 최지인이 합류했다. 이에 또 다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특히 최지인은 기존 출연자인 정승원, 노준래와 이미 친분이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순주는 일대일 데이트 상대로 자신을 잘 챙겨준 정승원을, 최지인은 남사친 노준래를 선택해 묘한 기류를 보였다. 이들의 선택에 기존 정승원과 노준래에게 각각 호감 표시를 했던 히라이 모모카와 김예원은 혼란스러워했다. 김예원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전날에 준래랑 데이트를 했었는데 걱정이 됐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데이트가 시작되고 노준래와 최지인은 한복을 입고 스냅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편하게 장난도 치고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는 등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최지인과 노준래는 서로를 보며 "예쁘다"고 말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노준래는 데이트 소감을 묻는 최지인의 손을 잡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준래는 "(서로) 챙겨주는 듯한 느낌의 눈빛이나 말들이 굉장히 많아요. 설렘이 있었던 거 같아요"라며 데이트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지인은 "친한 사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은 진짜 없어요"라며 "그래서 저도 모르게 준래의 다른 모습을 봤던 것 같아요. 거기에서 조금 설렜던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마음을 드러냈다.

중반부를 넘어선 '로맨스는 데뷔 전에'. 삼각관계 이후 출연진들의 감정선이 어떻게 변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 5화는 오는 3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일본 OTT 플랫폼인 ABEMA(아베마)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다.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매주 금요일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ABEMA의 'ABEMA SPECIAL'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사진 = 와이낫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