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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딸 노윤서 실종→교통사고 어쩌나…범인은 신재하 (일타 스캔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6 06: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스캔들' 노윤서가 위기에 놓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노윤서(남해이 역)가 실종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남해이(노윤서 분)와 이선재(이채민)는 시험 유출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선재가 남해이에게 자료를 빌려줬다는 걸 알게 된 장서진(장영남)은 남해이를 만났다.

장서진은 남해이에게 "뭘 어쩔 생각이냐. 네가 계속 만나자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해이는 "담임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려고 했다"며 "지금이라도 되돌려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서진은 "그럴 거면 시작도 안 했다. 네가 진짜 선재 친구라면 모른 척 해달라"라며 "너 하나 때문에 잘못되면 여러 사람 인생 망가진다"고 협박했다.

이런 가운데 방수아(강나언)는 엄청난 질투심에 남해이를 해하는 망상에 시달렸다.



한편 집으로 가고 있다던 남해이가 사라졌다.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 이에 남행선은 김영주(이봉련), 최치열(정경호)와 남해이 찾기에 나섰다.

아침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은 해이. 남행선은 경찰로부터 해이의 휴대폰이 꺼져있고, 마지막 전화가 장서진이라고 알렸다.

남행선은 장서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장서진은 해이를 만난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시치미를 뗐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엄마가 남해이를 만난 사실을 이선재가 알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파출소를 찾은 남행선과 최치열, 이때 해이의 담임 선생님 전종렬(김다흰)이 찾아와 해이가 국어 수업 답안지를 백지로 냈다고 전했다.

누구보다 딸을 믿는 남행선은 그 이유가 아닌 것 같다며 "그럴 애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실종 당일 지동희에게 쫓기는 남해이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해이는 지동희를 피해 도망가던 중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한 것.

사고를 당한 남해이를 차갑게 바라보는 지동희의 눈빛이 기분 나쁜 소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이선재를 입단속시키는 장서진의 모습, 수술을 받는 남해이의 모습과 오열하는 가족, 지동희의 정체를 알게 된 듯한 최치열, 최치열을 찾아온 지동희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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