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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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좋아...래시퍼드, 새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 '폭발'

기사입력 2023.02.21 22:12 / 기사수정 2023.02.21 22: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3년 새해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재이자 미래 마커스 래시퍼드였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1일(한국시간) 2023년 현재까지 유럽 5대 리그와 모든 공식전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의 순위를 그래픽으로 소개했다. 

2023년 새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스타는 마커스 래시퍼드다. 그는 올해 공식전 14경기에 나서 13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전후로 래시퍼드의 리그 득점은 갈렸다. 월드컵 전까지 리그 4골에 그쳤던 그는 월드컵에서 교체로 투입돼 3골을 터뜨려 득점력을 다시 예열했다. 



래시퍼드는 월드컵 이후 리그 4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 새해를 넘겨 첫 경기인 본머스전과 맨체스터 시티전 연속골이 터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침묵을 지킨 래시퍼드는 아스널 원정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전 멀티골까지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가고 있다.

컵대회에서도 래시퍼드는 빛나고 있다. FA컵 에버턴전 1골 2도움을 비롯해 카라바오컵 8강전과 4강 1차전 2경기 3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이후 미친 활약을 바탕으로 래시퍼드는 프리미어리그 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2위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다. 그는 공식전 9경기 9골로 래시퍼드와 견줄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더욱이 오시멘은 2022/23시즌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리그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시멘은 1월 리그 일정 중 월드컵 휴식기 후 첫 경기인 인터 밀란 원정을 제외하고 7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 7경기에서만 9골을 폭발시켰다. 

3위는 야심 벤 예데르(AS모나코)로 8경기 8골, 공동 4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 유세프 엔 네시리(세비야), 조나단 데이비드(릴)로 모두 10경기 8골을 기록했다.

공동 8위는 11경기 8골을 기록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타이스 달링가(툴루스), 10위는 7경기 7골을 기록한 킬리앙 음바페(PSG)다. 

사진=EPA/연합뉴스, 트랜스퍼마켓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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