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 뉴스팀 박단비 기자] 영화 '방자전'에 출연해 '감자하녀'로 이름을 알린 정다혜가 드라마 '49일'의 마지막 회에 특별 카메오로 출연한다.
'49일'에서 정다혜는 과거 회상장면에 출연한다. 최근 전북 진안에서 촬영을 마친 정다혜는 "종영을 앞둔 긴장된 촬영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모든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했다. 마지막 회가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라 현장에서 셀카 조차 찍을 생각도 못했다.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작품에 카메오로나마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회 방송분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은 기적적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어 회생했으나 49일간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면서도 기억나지 않는척하며 "이제 곧 나는 죽을 것이다"라는 폭탄발언을 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결말을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49일'의 마지막 회는 19일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달 말인 25일부터는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황선희, 구하라(카라) 등이 출연하는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방송된다.
[사진 =정다혜 ⓒ 라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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