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무지개운수 택시기사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탈옥에 성공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까지 가린 장발로 모습을 드러낸 김도기는 감옥에서 동료 수감자들 세 명과 함께 호송차로 옮겨졌다.
수감자들 세 명은 다름 아닌 디지털 성 착취범이였던 것.
달리는 호송 버스 안에서 김도기는 그들에게 "어이 거기. 안전벨트 메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버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도로 한복판에서 뒤집어졌다.
김도기는 순식간에 자신이 몰던 모범택시를 탄 후 나타났고, 수감자들을 데려갔다. 한 수감자가 김도기에게 "누구냐"고 묻자 김도기는 "당신들이 그 공유방에 아주 열렬한 구독자. 지금 이대로 법정 가면 다 끝난다면서. 그건 너무 간단하지 않아?"라고 빈정거렸다.
정신을 잃은 세 수감자들은 어느 건물에서 눈을 떴고, 이들은 교도관 폭행 및 무기를 탈취한 도주범으로 되어 있었다. 이들은 경찰들에게 진압을 당했고, "우린 탈옥 안했다. 진짜 억울하다"고 소리쳤지만 끝내 이들은 다시 감옥으로 돌아갔다.
그 모습을 한 건물 옥상에서 무지개 운수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