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빌은 지난 17일, 구로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도서관'에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게임빌 임직원들은 구로구청의 '꿈나무 도서관'에 직접 방문, 사내 체육대회의 우승팀 이름으로 도서를 전달했다. 앞서 게임빌은 지난 달 29일, 사내 체육대회를 열고, 우승팀의 뜻을 모아 도서를 구매했다.
그 동안 게임빌은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새집 달기' 등의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왔으며, 이제는 지역 사회 내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자 게임빌만의 문화로 정착되었다.
게임빌 경영지원실의 현능호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함께 나누는 참다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청의 '꿈나무 도서관'은 2004년에 세워진 어린이 대상의 전문 도서 문화 센터로, 최근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사진= '꿈나무 도서관 기증식'ⓒ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