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언드래곤] 여러분 마음속에 KBO 최고의 포수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자리는 이만수 선수가 오랫동안 탑의 위치에 있었는데,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박경완 선수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이만수 선수의 아성을 넘으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경완 선수의 2000경기, 300홈런을 달성한 이후 박경완 선수에게 좀 더 기울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포수포지션의 최고 신기록인 2040경기에 23경기가 남으면서, 올해 이 기록이 깨질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느 야구 포지션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그 힘들다는 포수에서 2000경기를 넘었다는 거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죠.
다음은 두 선수의 통산성적입니다.
박경완(2011/5/2일 기준)
2019경기, 912득점, 1474안타, 313홈런, 993타점, 972볼넷, 타율 0.250
이만수
1449경기, 625득점, 1276안타, 252홈런, 861타점, 554볼넷, 타율 0.296
아무래도 경기수의 차이때문일까요?
통산 성적을 두 선수를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엔
이만수 VS 박경완 누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삼성 논객 : 라이언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