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01: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6화에서는 장기홍(홍록기 분)의 부탁으로 기홍의 집에 간 이소영(장나라 분)이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진욱은 전날 술에 취해 펀치기계를 잘못 쳐 손을 다친 상황. 이에 진욱은 소영에게 머리를 감겨줄 것을 부탁한다. 마지못해 욕실에 들어간 소영은 진욱을 앉히고 머리를 뒤로 젖혀 정성스럽게 머리를 감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욱은 자신의 얼굴이 소영의 가슴과 맞닿자 어쩔 줄 몰라했고, 진욱의 시선을 눈치 챈 소영은 놀란 나머지 진욱을 밀치고 물 세례를 맞아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내 로맨틱한 분위기도 이어졌다. 넥타이를 혼자 매려 애쓰는 진욱을 위해 소영이 손수 넥타이를 매준 것. 이에 두 사람의 시선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앞으로 전개될 러브라인에 기대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진욱은 자신 몰래 소영이 드레스룸에 걸려 있는 넥타이의 매듭을 모두 매어 둔 것을 발견하고, 감동한 표정을 지어보여 훈훈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카메오로 또 한 번 출연해 깜찍발랄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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