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현준이 '살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수'(감독 곽정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정덕 감독과 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가 참석했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
이날 신현준은 "어려운 작업이었다. 코로나19 기간에 촬영을 했는데, 추위와 싸웠고 부상과 체력, 제 나이와 싸워야 했던 행군과도 같던 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열정을 다해서 뜨거운 가슴으로 현장에서 일사분란하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렸다.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저희가 영화를 찍을 당시에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화 투자가 다 막혀 있던 상황인데 이렇게 투자를 해주셔서 만들 수 있게 됐다. 영화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살수'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