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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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튀르키예 위해 ★ 나섰다 [종합]

기사입력 2023.02.08 18: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강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7.8에 달하는 강진으로 81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 추위 등 악천후 속에 여진이 이어지면서 구조 작업이 더딘 상황이기 때문에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2만명을 넘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최근 규니버스 새 시즌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큰 정산을 받았다"라며 기부 내역을 인증했다.

장성규는 "가족앨범으로서의 역할만으로도 충분한데 큰돈까지 얻게 된 셈이다"라며 유튜브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함께 일군 첫 결과물을 의미있게 쓰고 싶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됐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며 유튜브 수익 2,200만 원에 사비를 더해 총 2300만 원을 기부했다. 



양동근은 8일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했다. 무라트 타메르 튀르키예 대사, 뮤지르 오우즈 상무관, 아이셰 테킨 상무관을 만나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구호금을 기탁했다.

튀르키예 대사관은 "어제부터 많은 한국 분들이 돕고 싶다고 연락이 온다. 양동근 씨가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가 형제의 나라임을 실감한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 진정으로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양동근은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저도 한때 딸 아이가 죽을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딘딘은 8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송금했다.



딘딘은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고 바랐다.



위너 김진우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우는 촬영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직접 희망브리지에 기부 뜻을 밝혔다.



임시완도 1000만원 기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임시완이 완전히 폐허가 된 두 국가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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