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에게 1년 보지 말자고 연락…선 넘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상민이 자신을 사칭해 연인 김지민에게 친 장난을 언급하며 분노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멤버들은 장동민, 김용명과 괌 여행을 떠났다.

이날 출연진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돌싱포맨 은퇴의 조건'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이상민은 재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은퇴 조건에 성립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자신이 재혼 가능성이 높다며 손을 자신있게 들었고, 탁재훈은 "이건 아니다. 이건 김준호만의 생각이다"라며 손을 잡아 내렸다. 

김준호는 '김지민 의견도 들어야한다'는 말에 "내가 제일 재혼에 가깝다. 이 형들은 연인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은퇴의 조건으로는 '장난에 예능으로 못 받고 자주 욱 한다'가 나왔다. 김준호는 이상민을 꼽으며 "상민이 형도 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쿨 한척 하면서 내가 놀린 걸 이야기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김준호도 최근 내 장난에 욱했다"며 "내가 지민이한테 동료로서 메시지로 장난 칠 수 있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그건 형이 선을 넘었다. 일년을 보지 말자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며 "지금 (김지민과의)상황이 좋지 않다"며 질색했다.

탁재훈 또한 "아침에 (김준호가) 너무 욱 하더라"며 김지민에 예민한 김준호를 놀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