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효자촌에 특별한 생명체(?)가 찾아와 경악할 ‘효의 경험’을 선사한다.
12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이 11회를 앞두고, 장우혁 모자(母子)의 ‘꽃구경’ 그 후 효자촌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꽃구경’을 통해 역대급 여운을 남긴 ‘효자촌’은 해당 예고편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무언가를 선보인다. 우선 제작진은 ‘효자촌’의 다섯 아들 양준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 김부용을 한자리에 모은다. 그런데 이때, 검은색 밴이 도착하고, 아들들은 “또 누구 들어왔어요?”라며 ‘꽃구경’을 걱정한 듯 잔뜩 긴장해 뾰족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밴에 있던 무언가를 확인한 아들들과 MC들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경악한다.
이와 관련해, 유재환은 “나 진짜 못해요!”라며 질색팔색을 하고, 윤기원은 “이거 손으로 절대 못 잡아요~”라고 거든다. 급기야 김부용은 “얘네들 있는 상태에서 잠수하는 건가봐”라고 저세상 추측을 더해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꽃구경’을 떠난 장우혁 모자의 빈자리를 대신할 특별한 생명체(?)가 등장해 효자촌을 초토화시킨다. 이 생명체로 인해 일대 파란이 일어나는 효자촌의 모습이 기막히게 펼쳐지는 것”이라며 “효의 실천으로 인해, ‘꽃구경’의 먹먹한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웃음꽃이 피어나는 ‘효자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효자촌’ 11회는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