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부산의 ‘발란사’와 협업 팝업스토어 오픈…선수들 특별 이벤트도 진행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드박스가 더 현대에 뜬다.

6일 이스포츠(Esports)기업 SBXG(대표 정인모, 구 샌드박스게이밍) 측은 자사의 팀인 리브 샌드박스(LSB)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더현대서울피어(PEER) 매장에서 발란사 협업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LCK 스프링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Cool Kids Never Panic, ‘리브 샌드박스’는 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이스포츠 연고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는 MZ세대의 열렬한 팬덤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釜山’으로 표기된 발란사의 패션 시그니처는 유명하다. 부산이란 도시에 특별한 사연이 있는 두 기업이 협업하는 팝업스토어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1일에는 리브 샌드박스 LCK팀 선수인 윌러, 버돌, 클로져, 카트라이더팀팀 선수인 박인수, 닐, 박현수가 방문해 팬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SBXG 정인모 CEO는 “리브 샌드박스는 지속적으로 이스포츠의 한계와 편견을 깨며 성장해왔다. 특히, 부산에서 LCK 최초의 지역 연고제를 21년부터 실시했고 매년마다 ‘리브 샌드박스 박싱데이’를 진행해 수많은 부산 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부산이란 도시로 두 기업이 본격적으로 힘을 합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이며 리브 샌드박스가 선전하고 있는 2023  LCK 스프링 시즌을 계속 지켜봐주시고 팬 여러분도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SBXG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