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전도연 따라 반찬가게 차려도 되겠네 "허리 끊어지는 줄"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황보라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일 황보라는 "3시간 동안 내 영혼을 쏟아 부었다. 허리 뽀개지는 줄. 근데 너무 재미있네. 나는야 장금이되면 우짜지ㅋ 신랑님은 아내를 잘만났나봐 스스로ㅋㅋㅋ 칭찬"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음식들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황보라가 업로드한 사진들 속에는 소시지 야채볶음부터 오이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부터 시래기 소고기 해장국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담겨 있다.



하나같이 정성스러운 손길이 담겨 있는 맛깔나 보이는 음식들과 다양한 가짓수를 혼자 만들었다는 황보라의 말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국가대표 반찬가게보다 랭보랭 반찬가게 일타스캔들 단지맘 반찬가게"라고 덧붙인 황보라의 말또한 웃음을 안긴다.

황보라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장단지(유다인 분)의 엄마 이미옥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국가대표 반찬가게' 역시 극중 등장하는 남행선(전도연)의 반찬가게 이름이다.

황보라가 전한 수준급 요리실력에 많은 누리꾼들이 "반찬가게 같아요", "금손이시네요"라며 감탄했고, 개그우먼 김지민 역시 "나도 좀 줘 먹고싶당 언니야"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사진 = 황보라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