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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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전성시대, 제2의 방탄소년단은 아직 [4세대 보이그룹 현주소②]

기사입력 2023.02.05 12:50 / 기사수정 2023.09.12 17:5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왕좌를 이른 보이그룹은 누가될까. 

방탄소년단 이후 4세대 보이그룹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보이그룹이 새로 탄생하고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바톤을 이어받은 그룹은 확실치 않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외 최정상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빌보드 차트에는 여전히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자리잡고 있으며, 13억뷰를 넘김 뮤직비디오 또한 4편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견고한 인기를 자랑한다.

진의 군 입대 등으로 완전체 활동에는 공백이 생겼으나 방탄소년단의 인기 역시 여전하다. 슈가와 제이홉, 지민 등은 솔로로서, RM은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공백기를 채워나가고 있는 만큼 방탄소년단의 장기집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세대 걸그룹의 활약 역시 보이그룹의 약진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블랙핑크를 기점으로 에스파와 (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과 뉴진스까지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현재 가요시장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 산하 어도어의 뉴진스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베이비 몬스터까지 대형 기획사에서 4세대 걸그룹 론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수의 가요 전문가들은 4세대 걸그룹의 화력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러 가요관계자는 입을 모아 "방탄소년단의 뒤는 4세대 걸그룹이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하고 있다. 실제로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이 빌보드 차트에서 순항하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4세대 걸그룹의 성장으로 K팝 시장은 한층 활성화되었지만, 그런만큼 보이그룹의 자리를 점차 좁아지고 있다. 견고한 틈을 비집고 팬덤 뿐만 아니라 대중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특명이 주어진 만큼, 4세대 보이그룹이 어떤 활약으로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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