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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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나와 같다면', 김장훈 극찬 아끼지 않아

기사입력 2011.05.16 07:33 / 기사수정 2011.05.16 07:3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준영 기자]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에 김장훈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7명의 가수가 네티즌 추천 곡을 받아 자신의 개성에 맞게 편곡해 노래를 부르는 미션을 진행했다.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윤도현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 그리고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이 선택됐다.
 
김연우와 만난 자리에서 '나와 같다면'을 들은 김장훈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대로 불러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부른 '미련'은 미련한 짓이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김연우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큰 웃음을 지으며 "본 무대에서도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연우 씨 팬은 아니지만, 오늘 노래 듣고 정말 감명받았어요","본무대 너무 기대됩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연우의 1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해 가수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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