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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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베이비 애칭, "이나이에" 임재범에 하소연

기사입력 2011.05.15 18:48 / 기사수정 2011.05.15 18: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윤도현이 자신에게 '베이비'란 별명을 선사한 임재범에게 하소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7명의 가수가 각자 곡 추첨을 완료한 뒤, 중간평가를 앞두고 매니저들과 함께 모여 담화를 가졌다.

이때 윤도현은 "형님 때문에 이 나이에 '베이비'됐습니다. 그룹명 YB에서 B가 Baby라고들 한다"며 임재범에게 하소연하듯 농담을 던졌다.

임재범이 1일 방송에서 공연을 마친 윤도현에게 '로큰롤 베이비'라고 부르며 격려했던 일 때문.

물론 임재범은 윤도현을 격하시키는 의미보다는 '멋진 녀석' 정도의 속어적인 표현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재범의 카리스마 앞에 윤도현은 마지 아이처럼 수줍어해 정말로 '베이비'가 된 듯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나이가 마흔인 윤도현을 베이비라 칭하는 분" "역시 임재범답다"이라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방송으로 윤도현의 별명이 다시금 거론되자 네티즌들은 "윤도현 베이비라니" "록큰롤 베이비답게 귀엽다" "애고도 많고 성격 좋다" "임재범도 은근히 웃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네티즌 추천으로 2차 경연 미션 곡을 추첨했다.

추첨결과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 BMK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YB는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 김연우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김범수는 조관우의 '늪', 박정현은 부활의 '소나기', 이소라는 송창식의 '사랑이야기'를 부르게 됐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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