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남희두 母와 전화까지…"어머님 잘 지내셨어요" (일단이나연)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환승연애2'로 스타덤에 오른 이나연이 남희두와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27일 이나연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5주년 기념(?) 희두랑 한옥스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나연은 남희두와 5주년 여행을 위해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나연은 차로 이동하던 도중 남희두를 향해 "잘생겼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운치 있는 밥집에 도착했고, 남희두는 이나연에게 오리고기를 먹여주는가 하면 맛있는 반찬을 추천하는 등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하던 중 남희두는 어머니한테 온 전화를 받았고, 이나연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어머님. 잘 지내셨어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남희두 어머니 역시 "우리 스타님들, 잘 갔다와~ 눈 많이 오는데 길 조심해야겠다"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했고, 남희두가 이나연의 캐리어를 옮기자 이나연은 "멋쟁이 희두"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이나연은 "사실 희두 때문에 지금 늦게 와서 기분이 좀 안 좋다"라고 카메라에 대고 작게 이야기했지만 눈치 챈 남희두는 "왜 일러!"라며 당황해했다.



저녁 식사로 고기를 굽게 된 남희두는 맛있게 구웠고, 이나연은 "자기 너무 고생했다. 고기 굽는 게 쉽지 않다"며 격려했다.

다음날 아침 남희두는 늦잠을 잤다. 이나연은 일어나서 방명록을 남기고 티타임을 가졌는데도 남희두는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일어난 남희두를 향해 "나 삐졌어"라고 말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결국 삐져서 영상이 여기까지밖에 없다는 건 안 비밀~'이라는 자막을 남긴 채 영상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나연과 남희두는 헤어졌지만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재회했다.

사진 = 유튜브 '일단이나연'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