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KBS 측이 '개그콘서트' 방송 재개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7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그콘서트' 부활과 관련해 논의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시기나 타이틀 등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개그콘서트'의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가제는 '라스트 개콘'이며 개그맨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부터 2020년 6월 26일 까지 방영된 KBS 2TV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050회가 방송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후 '개승자'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알렸으나 4개월 만에 종영됐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