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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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줄게"…김고은, 故나철 연이은 추모로 드러낸 슬픔 [종합]

기사입력 2023.01.22 20: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나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추모의 마음을 재차 드러냈다. 

김고은은 22일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故나철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억을 나눴다. 사진 속 김고은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고, 故나철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철이 형 생일 축하드립니다 형수님과 고은이"라는 글이 덧붙여지며 이들의 오랜 친분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김고은은 고인의 비보가 전해진 전날에도 "최고 멋진 배우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바. 이뿐 아니라 당초 22일 예정된 공항 패션 취재 일정을 취소하는 등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고은과 고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작은 아씨들' 등으로 작품 호흡을 맞추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그런 만큼 故나철을 보내는 김고은의 슬픔과 황망한 마음에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나철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고은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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