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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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심사위원들의 혹평 세례 불구 TOP3 당당 합격

기사입력 2011.05.15 10:10 / 기사수정 2011.05.15 10: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백청강의 '위아더퓨처(We are the future)'가 멘토들에게 혹평 세례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에서는  TOP4가 '생애 최고의 노래'를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나선 백청강은 HOT의 '위아더퓨쳐(We are the future)'라는 아이돌 댄스곡을 미션 곡으로 과감히 택해 주목을 받았다.

하루에 노래 10시간, 춤은 5시간씩 연습해 왔다는 백청강은 처음 위아더퓨처 노래를 듣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충격적이었다며 가수를 꿈꿨던 어릴 적 열정을 다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청강은 이날 멋진 춤으로 '위 아 더 퓨처' 무대를 꾸몄지만 격렬한 댄스 덕에 곳곳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려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멘토들은 백청강의 무대에 따끔한 조언을 했다. 이은미는 "이런 춤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하트 브레이커'에서 이미 확인됐다"며 오늘은 랩과 노래 둘 다 밸런스가 안 좋았다"면서 "멋진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보컬 적으로 다양한 면들을 소화해야 한다"며 최저점 8.0점을 줬다.

방시혁 역시 "이렇게 비트가 빠른 곡을 선택할 때는 조금만 틀려도 티가 많이 난다"며 "오늘은 너무 많은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8.3점을 줬다.

이어 김윤아는 "안무가 격렬해서 걱정했는데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백청강 위아더퓨처 무대를 8.4점으로 평가했다.

신승훈은 "앞으로 노래할 때 춤을 춰야 될 곳, 숨을 쉬어야할 곳, 하고 싶은 노래와 해야 할 노래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위아더퓨처 백청강에 8.9점을 부여했다.

한편 백청강 멘토 김태원은 "미래에 혹시 슈퍼스타가 된다면 지금의 상황들을 다 기억해라"고 조언했다.

백청강은 총점 33.6점으로 TOP4 중 최하점을 기록했으나 당당히 TOP3에 합격 했다.
 
[사진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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