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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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용준, 집행유예 2년 선고

기사입력 2011.05.13 13:59 / 기사수정 2011.05.13 15: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은 김용준에게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극장 앞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SUV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석재 판사는 13일 오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용준이 피해자의 차량을 치고 도주한 사실이 그대로 인정이 되며, 피해자가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김용준이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 김용준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머지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을 취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사진=김용준 ⓒ 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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