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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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아들', '얼짱 딸'…엄마 아빠 쏙 빼닮은 스타 2세들

기사입력 2011.05.13 10:39 / 기사수정 2011.06.23 17: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지난 달 20대 못지않은 동안 배우 오연수가 친아들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해 화제가 됐다.

오연수가 올해 모델 재계약을 하면서 처음으로 촬영한 광고에 둘째 아들인 손경민 군이 깜짝 출연하게 된 것이다.

오연수가 아들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연수와 손지창을 고루 빼닮은 손경민 군은 첫 광고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손경민 군처럼 스타들의 쏙 빼닮아 눈길을 끌고 있는 얼짱 2세들을 모아봤다.



배우 권상우-손태영의 아들 권룩희 군이다.

권상우는 방송을 통해 아들에 대해 "외모는 물론 나보다 훨씬 낫고 또래 중에서 키도 크다"며 말한 바 있다.

권룩희 군의 얼굴은 지난해 손태영의 미니홈피에서 첫 공개 됐으며, 이 후에도 권상우가 방송에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얼짱 2세임을 인정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클수록 권상우의 얼굴이 나오는 것 같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조재현의 꽃미남 아들로 유명세를 탄 바 있는 조수훈 군이다.

조재현은 방송을 통해 "아들(조수훈)이 고양시청에서 쇼트트랙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면서 월급을 받는다"며 "얼마 전 경기도 선발전에서 종합 2등을 해 경기도 대표로 뛰고 있는데 안현수 선수가 1위, 저희 아들이 2위를 했다"고 자랑하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조수훈 군은 배우 못지않은 잘 생긴 외모를 가졌으며, 2008년 전국 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부문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재능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모델 변정수의 딸 유채원 양의 모습이다.

얼마 전 정준호-이하정의 결혼식에 변정수와 함께 참석한 딸 유채원 양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엄마와 함께 멋진 패션 감각을 뽐내며 취재진 앞에 섰다.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변정수를 닮은 유채원 양은 엄마의 패션 감각을 그대로 물려 받아 베이지색 상의에 검정색의 큰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의 가죽치마를 입어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던 유채원 양은 이날 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밝고 활달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를 닮지 않아 유명세를 탄 2세도 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훈남 아들이 이우석 군이다.

이우석군은 이봉주의 작은 눈을 전혀 닮아  진짜 이봉주의 아들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이봉주 역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봉주는 자신과 다른 잘생긴 아이를 낳는 비결에 대해 "아내가 임신했을 때 예쁜 것만 보고 먹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오연수-손경민,  권상우-권룩희, 조재현-조수훈, 이봉주-이우석 ⓒ 오연수 미니홈피,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MBC '놀러와'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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