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09:36 / 기사수정 2011.05.13 09:3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서지혜가 '49일'의 종영을 앞두고 엄청난 반전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은 종영을 앞두고 서지혜(신인정 역)가 남규리(신지혜 역)의 산소호흡기를 떼려다 조현재(한강 역)에게 발각돼 극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49일'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이날 배우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49일'의 결말에 대해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재는 "남규리가 살아나고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전부 다 비극이거나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스케줄러 역할로 화제를 모은 정일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지만, 약간의 슬픔도 있겠죠"라고 답했다.
배수빈은 "제가 울어줬으면 좋겠는데, 민호는 울어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엄청난 반전이 하나 있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반전을 던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규리가 단 하루를 남기고 남은 눈물 두 방울을 얻으며 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률 15.4%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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