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12 13: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뷰티 브랜드 CEO이자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브랜드 운영 잠정 중단을 알렸다.
김수미는 지난 10일 "저의 30대를 오롯이 쏟아부었던 브랜드와 잠시 멀어져 잠정 휴식을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운영하는 긴시간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느꼈던 행복도, 관계안에서 느낄수있었던 고마움도, 어떤 결정의 결과가 실패였을때 느꼈던 좌절감도, 그저 모두 값진 배움이었고, 거쳐갔던 모든 인연들에게도 정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수년동안 집에서도, 주말에도, 머릿속은 온통 브랜드 관련 생각들로 일과 제 삶을 전혀 분리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고, 너무 오랫동안 이런 워라벨을 유지하며 살아와서 그런지 문득 정말 온전한 몸과 마음의 안식이 필요한 시점이란걸 절실히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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