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7
경제

연이은 결혼 소식, 올봄 하객 패션은 '파스텔톤'

기사입력 2011.05.12 15:09 / 기사수정 2011.05.20 18:1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5월은 유난히 주위에서 결혼 소식이 많이 들린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5월의 순백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다.
 
이때마다 걱정되고 부담되는 것이 바로 결혼식 의상이다. 최근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신부의 웨딩드레스보다 주목 받는 것이 바로 하객패션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식 갈 때 옷 입기가 가장 어렵다는 생각마저 든다.
 
패셔니스타의 필수품 블랙드레스. 하지만,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5월 블랙드레스나 정장을 입기에는 답답한 기분이 든다.
 
반면, 화사하고자 욕심을 내어 올화이트로 꾸미는 것은 결혼식 하객 패션의 필수명언 "이날만은 신부보다 튀어 보이면 안 된다"를 배신한 욕심꾸러기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이런 면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의류쇼핑몰 위니스타일(winnistyle.com) 신희연 MD는 파스텔톤 코디법을 추천한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5월의 신부에 버금가는 스타일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아보자.


 
파스텔 톤의 원피스로 러블리하게
 
5월의 신부를 위해 화이트 컬러는 포기해야 하지만 올해 트렌드인 화이트룩을 포기할 수 없다면 봄의 향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옷과 매치하여 입어보자.
 
파스텔 톤의 원피스에 세련된 화이트, 네이비, 블랙의 재킷을 걸쳐준다면 단정하면서도 러블리한 룩을 연출시킬 수 있다.
 
반대로 연 핑크, 연블루 등 파스텔 톤의 아우터 안에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입는 것도 봄 향기를 물씬 풍길 수 있다.
 
화이트 드레스는 쉬폰원피스, 레이스원피스, 시스루룩으로 코디하면 좀 더 나만의 패션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
 
여기서 팁은 파스텔 톤이 믹스된 배색원피스를 이용하면 아우터없이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디테일은 스터드보다는 레이스 아이템을, 팬츠보다는 스커트를 선택하여 신부만큼 러블리함을 맘껏 뽐내보자.


 
프린트 원피스로 트렌디하게
 
2011년 S/S 패션 트렌드는 작년에 이어서 화려한 패턴디자인이다.
 
작년에 비해 패턴은 더욱더 세련되고 비비드 컬러와 같이 믹스되어 화려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스트라이프, 도트, 플라워 패턴 중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격식을 갖추되 캐주얼 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밝은 컬러의 원피스로 포인트를 주고 화이트나 블랙 재킷으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위니스타일]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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