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김제동의 트위터 글을 두고 사과 헤프닝이 벌어졌다.
김제동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 글과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자신의 저서 '쿨하게 사과하라'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네티즌들이 김제동이 김연우에게 한 발언에 대한 사과라고 오해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김제동은 "친분이 있는 정재승 교수의 신간을 재미있게 소개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제동이 카이스트에서 강의하기로 한 날 정재승 교수와 함께 차를 타고 내려가다 정교수의 신간이 나온 것을 알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으로 '나는 가수다'에서의 발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제동은 '나는 가수다'에서 순위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김연우에게 "무대에서 내려온 지금이 감정 표현이 더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 정재승 교수 ⓒ 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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