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속 이사라로 변신했다.
김히어라는 9일 "명오네 집에서 응답받은 날 #명오 집 비번 696969"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이사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김히어라는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얼굴은 반쯤 가리고 있음에도 우월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더 글로리'에서 김히어라는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지옥을 선물한 가해자 중 한 명이자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가는 약쟁이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히어라의 모습에 또 다른 가해자 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어쩜 이렇게 멀쩡한 척을 잘할까. 우리 이화백은?"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히어라가 출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김히어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