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쿵야 아일랜드', 산리오와 2차 콜라보…'마이멜로디'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산리오와 다시 한 번 만났다.

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엔투)에 헬로키티 등 유명 IP를 보유한 산리오코리아와의 2차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 '마이멜로디 인형', '쿠로미 인형'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고, 건물 자원 '마이멜로디 마카롱 가게', '쿠로미 까눌레 가게'가 추가됐다. 섬을 꾸밀 수 있는 장식과 타일도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콘셉트로 각각 1종씩(총3종)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이멜로디'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벤트 섬을 오는 7일 오전 9시 오픈한다. 이벤트 섬에는 전용 미션과 자원, 재화가 존재하고, 내달 5일까지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자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넷마블은 '스타 카드 컬렉션'에 마이멜로디, 쿠로미 이벤트 컬렉션을 추가하고, 오는 2월 7일 오전 10시까지 획득한 스타 카드 중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마이멜로디, 쿠로미 건물 자원과 젬을 교환할 수 있다.

지난달 넷마블은 산리오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나모롤 인형', '폼폼푸린 인형', '헬로키티 인형' 등을 신규 캐릭터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 자체 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머지는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합치는 게임 장르로, 이용자는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사진=넷마블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