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1 09:21 / 기사수정 2011.05.11 09:2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故 윤기원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임이 최종 확인됐다.
지난 9일 인천 구단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결과 최종 사인은 당초 경찰 추정과 동일하게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촉망받던 골키퍼였던 故 윤기원은 6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시신 발견 당시 유서는 없었지만 자동차 문이 잠겨있었고, 운전석 옆에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자살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해 아주대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으며, 빈소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한중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됐다.
[사진 = 윤기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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