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불면증 有, '잘자'라는 말이 최고의 사랑 고백"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종석과 열애 인정 이후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tvN D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대의 숙면을 바라는 게 사랑 아닐까 '나 얼마큼 사랑해?' 라는 질문에 대한 아이유의 답은: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3월 '유퀴즈온더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제 곡을 쓰다보니까 주제가 많지 않다. 나이는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제가 달라지더라"라고 노래 속에 나이를 녹여내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밤편지'를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제가 잠을 잘 못잘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잘자'라는 말이 순정을 담은 거였다"고 했다.

그는 "누구랑 문자하거나 먼저 잠들면 너무 서운하더라. 이제 나 혼자만의 시간이 되더라. 숙면을 응원하는게 옹절해졌다"며 "잘자라는 말에 인색해졌는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나랑 상관없이 잘 자길 바라는 마음이 사랑아닐까 싶다"고 했다.

유재석은 "그 시작이 너무 좋다"고 했고, 아이유가 한 소절 들려주자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