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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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X하준, 마약 조직 잡을까…골리앗 정체 드러난다 (미씽2)[포인트:신]

기사입력 2023.01.03 16: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와 하준이 마약반과 공조한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방송에서 김욱(고수 분)과 신준호(하준)는 납치된 문세영(임선우)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연쇄 납치 사건의 배후이자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과 조직의 실체는 물론 연쇄 납치범 고상철(남현우)이 언더커버 형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고상철은 임무 수행 중 살해당해 육신을 찾지 못한 채 영혼 마을 3공단 주민이 되고 말았다. 더욱이 검은 가면으로 얼굴을 감춘 마약 조직의 총책 골리앗의 정체는 여전히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 ‘미씽2’ 측은 6회 방송에 앞서 김욱, 신준호와 마약반의 공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뜻밖의 소식을 접한 듯한 김욱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는 마약반 팀장 이만식(김건호)의 브리핑을 듣는 실종전담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형사의 촉을 곤두세운 신준호의 날 선 표정에서 골리앗을 잡고자 하는 결의가 느껴진다.

이에 영혼 마을 3공단 안팎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김욱, 신준호가 마약반과 공조해 골리앗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나아가 육신을 찾지 못해 3공단의 주민이 된 고상철의 육신 또한 찾아낼지 호기심을 높인다.

‘미씽2’ 제작진은 “3일 베일에 싸여 있던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의 정체는 물론 마약 조직과 납치의 상관관계가 드러난다. 동시에 오일용(김동휘)과 마약 조직원 김필중(정윤재)의 관계가 밝혀지며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3일 오후 8시 5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미씽’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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