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수, 디지털 싱글 '다음날' 발표 "성탄절 다음 날 공기의 공허함 담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수가 신곡을 발표했다.

레터뮤직은 싱어송라이터 윤수가 26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다음날 (Next Christmas)'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싱글 '2BEERS (To Be Us)'로 인디씬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은 윤수. 그가 이번에 선보인 신곡 '다음날 (Next Christmas)'은 8분의 6박 미디엄 템포의 팝 알앤비 노래다.

이 곡은 사랑이 끝난 우리에게 이제 '다음날'이란 없음을 노래한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에 이 음원을 발매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레터뮤직 측은 "마치 크리스마스 다음 날의 낮 공기처럼 공허하고 초라한 시간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가사의 내용이 대중들에게 더욱 공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수는 동아방송대 실용음악 보컬과를 수석으로 입학한 바 있는 재원이다. 그 당시 입시곡 커버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레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