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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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것 같아" 딘딘X유선호, 둘만의 첫만남에 '당황'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12.25 19:12 / 기사수정 2022.12.25 19: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과 유선호가 둘만의 첫만남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삼굿구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퇴근 미션을 위해 속력 코스, 중력 코스의 두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속력 코스의 연정훈과 김종민은 6분, 1분 중 선택을 해야 했다. 김종민은 6분을 선택, 알파인 코스터 체험을 하게 됐다. 김종민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 살짝 덜컹하기만 해도 무서워하며 "너무 높이 올라간다"고 했다.



김종민은 알파인 코스터 체험을 마치고 1분을 선택한 연정훈을 보러 왔다. 연정훈은 1인용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상황이었다. 연정훈은 평소 스피드를 즐기는만큼 자신만만해 했으나 출발을 앞두고 급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정훈은 "엄청 빨라"라고 소리치며 내려왔다.

중력 코스의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는 40분 동안 차를 타고 제천으로 이동했다. 유선호는 이동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자신들이 더 쉬운 것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었다.

문세윤과 나인우는 중력을 거스르는 코스 슬링 샷을 타게 됐다. 문세윤이 먼저 타고 나왔다. 나인우는 유선호에게 "형이 소리 안 내고 타볼게"라고 말하더니 실제로 무서운 와중에도 비명을 잘 참아냈다.

유선호는 중력을 따르는 코스 빅스윙을 타야 했다. 담당PD는 빅스윙의 경우 본인이 직접 이탈 장치를 당겨야 한다고 설명해주면서 앞서 문세윤이 원하면 다 같이 탈 수 있느냐고 물어봤던 얘기를 꺼냈다. 

이에 문세윤과 나인우도 유선호와 함께 빅스윙을 타기로 했다. 문세윤은 "미쳤어. 어디까지 올라가"라고 소리치며 이탈 장치를 못 당기겠다고 했다. 3인방은 가까스로 빅스윙 체험을 마쳤다.

다음 여행에서는 딘딘이 혼자 강원 강릉의 카페에 나타났다. 딘딘은 "새 멤버 기사 보고 알았다. 내 매니저도 얘기를 안 해줬다"고 했다. 제작진은 딘딘에게 유선호가 어떨 것 같은지 물어봤다. 

딘딘은 "아예 아는 정보가 없어서 감이 안 잡히더라. INFJ던데 얘도 되게 힘들게 사는 구나. 나랑 똑같으니까. 낯가림이 심하고. 가짜 가면을 쓴다. 사회생활 잘하는 것 같지만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생각이 너무 많은 유형이다"라고 했다. 

그때 유선호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다른 멤버들은 안 온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딘딘과 유선호는 어색함에 웃기만 했다. 보다 못한 제작진이 커피를 걸고 아이콘택트 3초를 제안했다. 딘딘은 유선호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있다가 그제야 유선호의 눈을 쳐다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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