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성탄절을 기념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로뎀의집에서 18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에서는 매달 로뎀의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 중이다. 또한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12월 급식 봉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특별메뉴로 명란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조리하여 제공했다. 또한 성탄선물로 케잌과 과일, 캔디박스와 양말세트를 마련하여 전달했다. 후원금은 약 225만 원이다.
'라온'은 12월에만 2번의 성탄 기부를 진행하였는데, 지난 12월 6일에는 성탄절 특별 기부로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청소년자립후원금 572만 원도 기부했다.
그들은 이외에도 남들이 꺼려 하는 곳,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17개월 동안 누적 기부액은 현금 3,533만 원, 물품 1,723만 원 상당이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은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기부행렬 등으로 응원해 준 팬클럽 '영웅시대'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억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