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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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미주, '우당탕탕 전원탑승' 실패하자 '분노'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2.12.24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배우 이이경, 박진주,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우당탕탕 전원탑승' 미션에 실패했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미션에 실패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놀뭐 사서함'을 이용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찾아다녔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인간 사서함이 되어 멤버들의 전화를 받았고, 멤버들은 한 사람에게 5글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었다.

이미주, 박진주, 하하는 각각 유재석에게 '지금 어디야?', '진주한남오', '남산케이블'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하하는 남산으로 이동했고, "우리 최근에 있었던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소. 남산 케이블이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우여곡절 끝에 공중전화를 찾았고, "진짜 오랜만에 써본다. 소리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다. 고등학교 때 (공중전화 위) 여기다 동전 쌓아놓고. 여자친구가 안 만나준다 그래가지고"라며 추억에 젖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이미주, 박진주, 하하가 남긴 메시지를 들었고, 가장 먼저 남산으로 이동했다. 유재석은 무사히 하하와 재회했고, 하하는 "나처럼 눈치 빠른 애들은 동선에 알맞게 있다"라며 뿌듯해했다.

유재석은 "진주는 '진주한남오'라고 했다"라며 귀띔했고, 하하는 "진주는 왜 붙였냐. 걔는 내가 얼차려 한 번 해야 한다. MZ, MZ 해서 봐줬더니 뭘 잘하는 게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사이 신봉선과 정준하는 각각 유재석에게 '미나더현대'와 '사육신공원'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유재석은 신봉선과 합류시키기 위해 정준하에게 '더현대로 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준하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더현대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박진주를 데려오라고 제안했고, 자신이 남산에 남아 이이경과 이미주를 찾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한남오거리에서 박진주를 만났고, 하하는 남산에 도착한 이미주와 만났다.



그러나 유재석이 남산을 다시 찾았을 때까지 이이경이 도착하지 못했다. 하하는 다른 멤버들을 먼저 더현대 백화점으로 보냈고, 이이경은 유재석의 차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산에 도착했다. 하하는 이이경이 탄 택시를 타고 유재석의 차를 따라갔다.

유재석은 정준하와 신봉선을 발견했지만 두 사람이 탑승하기 직전 제한 시간이 종료됐다. 멤버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신봉선은 "제작진이 신나서 벌칙을 준비하는 거 자체가 기분이 나빠서 꼭 성공하고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하하는 "뭘 그렇게 잘못했냐. 우리가 문제 낼 테니까 맞혀 봐라"라며 발끈했다. 이미주는 "내가 여기 보고 '비행기가 낮게 나는 것 같은데?' 그랬더니 박창훈 PD님이 '예리하신데요?'라고 했다. 그래서 공항으로 간 거다"라며 하소연했고, 유재석은 "그런 거에 속지 말라고"라며 탄식했다.

결국 유재석은 "올해는 됐고 내년에 한 번만 더 해라"라며 부탁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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