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8 11:39 / 기사수정 2011.05.08 11:3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800회를 맞아 특집 3부작 '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파헤쳤다.
지난 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화성연쇄살인사건'이 방송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는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가슴 아프게 했던 1990년대의 미제 사건 파일을 다시 펼쳐 정말 범인을 잡을 가능성은 없는지 추적했다.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달리 범인의 시각에서 사건을 재구성하고 남아있는 증거와 단서들을 21세기의 과학수사 기법으로 분석해서 구체적인 범인의 모습에 다가갔다.
특히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들을 최초 공개 했으며 1차 사건이 발생하기 7개월 전부터 유사한 수법으로 강간당한 피해자가 7명이나 있었다는 기록을 입수 했다.
또한 SBS는 강간 피해자들이 진술한 범인의 인상착의가 모두 7차 사건의 목격자가 진술한 인상착의와 일치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 안녕리 목초지에서 이 모(여, 71)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돼 여성 10명이 살해된 미해결 사건이다.
[사진 ⓒ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