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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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만년필 녹음 빼냈다…박윤재는 증거 확보 못해 (태풍의 신부)

기사입력 2022.12.15 20:14 / 기사수정 2022.12.15 20:14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오승아가 만년필 수리점을 간 사람이란 게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가 은서연(박하나), 윤산들(박윤재)이 찾는 만년필 녹음 파일을 가져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바다는 은서연과 윤산들이 만년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은 후 수리점으로 향했다. 이후 녹음 파일을 손에 넣은 강바다는 집에 와 재생시켰다.



녹음 파일에 담긴 건 강백산(손창민)과 윤재하(임호)의 대화였다. 이를 들은 강바다는 "아버지 목소리였다. '선을 넘었다. 무덤에 들어간 비밀은 들추지 말았어야지'라는 말은 뭐지? 그럼 그 만년필이 아버지꺼라는 거다"라고 의심했다. 

이를 듣고 있는 강바다의 방에 강태풍(강지섭)이 찾아왔고 놀란 강바다는 나가라며 강태풍을 밀어냈다. 

강바다는 "아버지가 그 만년필을 마지막으로 썼던 건 20년 전이다. 그럼 20년 전에 녹음이 됐다는 소리인데? 아버지가 자네라고 부를 사람은 산들오빠 아버지?"라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시각, 은서연과 윤산들이 가져간 만년필에는 녹음 파일이 복구되지 않아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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